[일요일에 쓰는 편지] 부끄러운 만남

부끄러운 만남지난주에 제네바와 스톡홀름을 방문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총회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스웨덴을 들렀습니다. 세계화를 앞세우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숨길이 여기저기서 느껴졌습니다. 복지선진국 스웨덴도 예외가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대안은 없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세계화를 ‘다자주의’에 입각해서 추진하는 국제적인 힘을 형성하고 그 힘을 축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오와 공포, 그에 기초한 분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