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민주화 역사에 가장 굵은 글씨로 새겨질 이름, 김근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정이 모셔지고 있다. 한겨레 사진일대기 “알몸으로 바닥을 기며 살려달라고 빌던” 끔찍한 고문 고발하고 ‘세계의 양심수’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노무현 대통령과 “계급장 떼고 논쟁”, 국민연금 주식투자 막아내이 땅의 민주화가 한두명의 피땀으로 성취된 것은 아니지만, 민주화 역사에 김근태라는 이름은 가장 굵은 활자로 아로 새겨질 것이다. 김근태(1947~2011)는 암흑의 시기였던 19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민주화 운동을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