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생각] 이건희 회장님, 이익공유제를 주장한 정운찬교수를 이렇게 “모욕”할 수는 없습니다.
삼성하면 세계적인 기업이다.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기업인으로서 이건희 회장을 높이 평가한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건희 회장의 말이 국민정서와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삼성의 조세포탈 및 편법증여에 대한 재판결과를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한다.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민적 염원을 빌미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지 채 5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이건희 회장 한 사람만을 사면복권했다. 이런 이명박 대통령의 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