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생각] 이소선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이소선 어머니를 떠나 보내야 한다.전태일의 어머니요 노동자와 약자, 소외된 모든 영혼의 어머니로 앞으로도 우리 가슴에 영원히 살아계실것이다.그러나 왠지 모르겠지만 이소선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흐른다.이런 눈물과 끝 모를 그리움 속에서 이소선 여사의 명복을 빈다.전태일 열사가 불이었다면 이소선 여사는 물이었다.전태일이라는 거대한 불덩이가 70년대의 하늘위로 쏟아질 때 이소선이라는 장대한 물줄기도 땅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전태일이라는 불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