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그곳이 알고 싶다] 남영동 대공분실, ‘효율적 고문’을 위한 최고의 건축

“밤이 늦으면 기차 바퀴 소리가 들리고 기적 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왔습니다. 이건 당시 본인에게는 큰 위안이었습니다. 바깥 세계를 그 기적 소리에서, 기차 바퀴 소리에서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절망적으로 고립된 나를 밖의 세계와 연결하는 끈이 되어 주었던 것입니다.”용산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철길은 ‘그곳’ 옆을 지난다. 30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기차는 사람들의 몸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각과 감정도 같이 실어 나른다.…

[언론보도]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 김근태 고문 등 12개 사건 사전조사 권고

법무부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6일 인권침해 및 검찰권 남용 의혹이 있는 12건을 1차 사전조사 대상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사전조사를 권고했다. 위원회는 이날 구성된 대검 진상조사단과 연석회의를 개최해 1차 사전조사 대상을 전달하고 사건 선정 이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해당 사건에는 고 김근태 고문사건(1985년)을 비롯해 형제복지원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삼례 나라 슈퍼 사건, 약촌오거리…

[언론보도]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 품으로”

고문 피해자 30여명 등 참여 위원회‘가해자’ 경찰 인권센터 운영 비판[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의 흥행 속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 중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행법상 제약이 있는 만큼 신중히 검토한다는 입장이다.박종철기념사업회, 김근태재단 등 재야ㆍ시민단체와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 피해자 30여명이 참여하고…

[언론보도] 그것이 알고싶다, 이근안 관절뽑기 볼펜심문 등 고문 통달…‘간첩잡는 애국자’ 타령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근안 등 고문기술자를 추적했다.지난달 27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공권력에 의한 반인권적 범죄인 고문 조작피해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근안 등 고문 기술자와 설계자, 그 배후 등을 집중 조명했다.▲ 1985년 당시 공포의 장소인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 ‘남영동 1985’의 한 장면/뉴시스 자료사진군사독재 시절 ‘고문기술자’로…

[언론보도] [칼럼] 영화 ‘남영동 1985’와 故김근태 의원 이야기

사진 : 극중 이두한이 김종태를 고문하는 모습 / 이미지 : 영화 1985 영상 캡쳐“용서해주십시오. 정말 죄송합니다. 제발 용서해주십시오. 용서해주십시오” 이 대사는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말미에 고문경감 역을 맡은 이두한(이경영 분)이 김종태(박원상 분)에게 사과하며 전한 말이다. 영화에서 김종태는 용서를 상징하는 손을 이두한의 어깨를 향해 움직이다 멈추고 돌아서는 길에 김종태의 귀에는 고문을 받던 당시 이두한이 불던 휘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