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문재인 대통령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 (SBS, 2018.06.10.)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국가폭력의 상징적 장소였던 서울 남영동 옛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에는 고문과 불법감금, 의문사 등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많은 분의 절규와 눈물이 담겨 있다며 그 대표적인 장소가 남영동 대공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김근태 의장이 고문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