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생각] 지금이야말로 분발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4.27선거는 국민 분노의 폭발이었다.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대한 무서운 심판이었다.물가대란을 비롯한 절박한 민생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아무런 방편도, 실효성 있는 조치도 없었다. 그런 저들에 심각한 패배를 안긴 것이다.우리는 반사이득을 본 측면이 강하다.야권연대가 상당한 정도로 이뤄져 국민이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판론을 불붙게 만들었다.민주당도 쉽지 않은 부담을 나눠진 것 사실이다.순천에서 무공천한 것과 김해에서 야권단일화를 위해 나름대로…

[김근태 생각] 이건희 회장님, 이익공유제를 주장한 정운찬교수를 이렇게 “모욕”할 수는 없습니다.

삼성하면 세계적인 기업이다.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기업인으로서 이건희 회장을 높이 평가한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건희 회장의 말이 국민정서와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삼성의 조세포탈 및 편법증여에 대한 재판결과를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한다.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민적 염원을 빌미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지 채 5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이건희 회장 한 사람만을 사면복권했다. 이런 이명박 대통령의 처사를…

[김근태 생각] 뼈를 깎는 성찰로 국민 속에서 다시 부활하자

-진보개혁모임 창립대회 기념사-오늘 “대한국민”의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모욕을 당하고 있다. 짓밟히고 있다.오늘 “대한국민”의 민생은 이명박 정권에 의해 외면되고, 경시되고 있다. 한마디로 민생은 심각하다. 위기이다. 수출을 위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고환율과 저금리가 계속 유지되는 한 이 정권 아래에서 물가대란은 막을 수 없다. 부자감세를 계속하고, 유류세의 탄력적용을 거부하는 한 유류가 급등으로 서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 부동산 가격하락을…

[김근태 생각] 카다피에 대한 단상

늦었지만 리비아의 “카다피”에 대하여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교민 철수가 거의 완료되었다는 뉴스를 보고나서)국민의 가슴에, 총질을 해대는 권력자는, 그가 누구든지 권좌에서 내려와야 한다. 그것은 이미 범죄이고 적법성을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리비아의 카다피가 그에 해당된다. 카다피가 퇴진하도록 필요한 말과 조치를 우리는 강구해야 한다.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리비아가 있는 북아프리카는 여기 한반도에 너무 멀고, 심리적 거리는 더…

[김근태 생각] 지금은 민주당이 통 큰 양보를 할 때입니다

– 민주당 지도부에게 보내는 편지손학규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 여러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런 와중에 어려운 말씀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그러나 무릅쓰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지금이야말로 민주당 지도부가 통 큰 결단을 할 때입니다.지금이야말로 우리민주당이 통 큰 양보를 해야 할 때라고 확신합니다.물론 4.27 재보궐 선거에서 전국적 승리를 하기 위해서지요.그러나 그것만은 아닙니다.물가급등, 끝나지 않는 구제역사태, 전세대란, 깊어가는 양극화…

[김근태 생각] 한미FTA “전면 재협상”을 당론으로 정해야 합니다.

한미FTA “전면 재협상”을 당론으로 정해야 합니다.  지금 한국경제 미래가 백척간두에 섰습니다.G20이라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호의 저 객실 한 구석에선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미FTA 밀실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서울행 목적이 G20 정상회의가 아니라 한미 FTA타결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게 부담을 주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정부는 밀실협상으로 이에 화답하고 있습니다.이 비밀협상에서 지난번 쇠고기협상에서처럼 덜컥…

[김근태 생각] 김상곤 교육감님, 맞습니다. 맞고요

-김상곤 교육감의 학생인권조례안을 접하고-내가 살고 있는 도봉구에 “가인(佳人)”초등학교라는 곳이 있다.지역 주민 대부분께서도 이게 무슨 말인지, 왜 그렇게 이름 지었는지 잘 모른다.또 너무 어려운 말이어서 알고 싶은 호기심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지난 15여 년 동안 이 곳 도봉구에는 학교가 많이 지어졌다.나는 사명감을 갖고 여기 창동에 사셨던 독립운동가들의 성함을 학교 이름으로 짓도록 노력했지만 성공한 것은 단 하나 “가인” 초등학교뿐이었다.…

[김근태 생각] 문대장님께 근태미소를 보냅니다

  -문성근씨의 100만송이  국민의 명령 프로젝트 출범을 접하며우선 축하합니다.배우 문성근씨가 드디어 ‘100만송이 국민의 명령 프로젝트’, 즉 제3지대 야권단일정당운동을 가동했습니다. 스스로 야권단일정당이라는 시대적 명령을 내리는 첫 번째 국민을 자처한 문성근 씨는 단순한 배우가 아니라 100만 민란의 주동자요 대장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를 문대장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통할 때 염화미소요, 이심전심이라 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찡해서 이렇게…

[김근태 생각] 민주당 전당대회에 부쳐

2010년 8월 6일 민주연대 주최‘민주진보개혁세력 단일정당, 복지정당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인사말씀 솔직히 충격이 컸다.6.2 지자제 선거승리와 7.28 재․보궐 선거 패배 사이엔 간극이 정말로 컸다. 진짜 “너무한” 찜통더위 때문인지 심각한 느낌은 약해지고 있다.그러나 지금부터 민주진보세력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결단할 것은 결단하고, 양보, 타협할 것은 그렇게 해야 2012년 총선과 대선을 국민과 함께 승리할 수 있을…

[김근태 생각]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희”탓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희”탓입니다.— 7.28 선거결과를 보고 국민들께 드리는 글민주당은 참패했습니다.높은 투표율 속에서도 참패했기에 그 어떤 변명도 불가능합니다.오직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솔직히 쓰라립니다.무엇보다 4대강의 유령이 다시 돌아온 것처럼 해석할 것 같아 당혹스럽습니다.하지만 국민들께서 타당한 이유로 저희 민주당을 벌한 것을 받아들입니다.바로 민주당의 기득권 안주와 오만입니다.2012년 총선에서가 아니라 이번에 벌한 것을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싶습니다.국민 여러분들께선“지금의 민주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