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인재근 이사장)은 29일(내일) ‘민주화의 대부’로 불린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상임고문의 6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모 문화제는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 추도 미사와 남양주 마석모란공원 묘역 참배를 마친 후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열리는 ‘제2회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 시상식’ 및 낭독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김근태상 수상자로는 “헌법 제1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등을 작곡한 윤민석 작곡가가 선정됐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은 김근태재단(이사장 인재근)과 민평련이 주관해 김근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5주기인 지난 해,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제1회 수상자로는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선정됐었다.
한편,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도 문화제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