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할 공동체’ 추모전, 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고(故) 김근태 전 의원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김근태 재단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창동성당에서 추모미사를 지낸 뒤 고인의 묘역이 있는 마석모란공원을 찾아 참배한다. 이어 오후에는 영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상영 및 ‘제4회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 시상식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진행된다.
ⓒ김근태 재단
아울러 미술가들이 평화와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고인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추모전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연다.
‘도래할 공동체-고 김근태 선생 8주기 추모전’은 양아치, Kim, Wav, Says, May의 퍼포먼스와 백현주, 안규철, 안상수, 양아치, 이부록, 임민욱, 임흥순, 정정엽, Nikoleta Markovic, Eunseo Yi, Andrej Mircev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모든 것을 무릎 쓴 삶’, ‘행간을 통한 회상’, ‘이미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만나지 못한 공동체’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도래할 한반도 공동체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예술가의 눈으로 드러내고, 그 공간의 에너지를 감상자들과 함께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근태 재단
ⓒ김근태 재단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 선생 8주기 추모전-도래할 공동체(The Coming Community)
□ 기간 : 2019년 12월 20일 ~ 2020년 1월 6일 (휴관일 없음)
□ 시간 : 오전 10:30 ~ 오후 7:30
□ 개막식 :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5시
□ 퍼포먼스 : 양아치, Kim, Wav, Says, May 퍼포먼스 버전
□ 참여작가 : 백현주/ 안규철/ 안상수/ 양아치/ 이부록/ 임민욱/ 임흥순/ 정정엽/ Nikoleta Markovic, Eunseo Yi, Andrej Mircev
□ 문의 : 김근태 재단 02) 720-9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