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군사독재에 맞선 ‘인간 김근태’의 일대기

  • 김근태재단2012.12.05

최근 1980년대 대한민국을 소재로한 영화 두 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영화는 ‘남영동 1985’와 ’26년’. 이 두 영화는 대한민국사의 어두운 부분을 조명했다. 이 두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모두 침묵과 분노를 느끼게 된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평전’은 당시에 일어났던 끔찍한 일들을 실제 겪은 인물로, 고(故) 김근태 전 국회의원의 삶을 조명했다. 이달 30일 1주기를 맞는 김 전 의원은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적지 않은 감동과 교훈을 준다.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해 앞장서 싸우는데 헌신한 김근태가 꿈꾸던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지금의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또 다시한번 희망을 좇게한다. 한국전쟁에서부터 유신정국, 전두환의 신군부 정권을 모두 겪으면서 단 한번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열망으로 살다간 투사의 궤도를 좇다보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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