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만나는 김근태 이야기_김근태의 언어(최만영, 기동민, 조경숙)]
열 세 번째 만남-김근태의 언어
언어는 때론 총칼보다 무서운 무기가 되고,
때론 가장 강력한 위로의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선하고 아름다웠으며,
높은 품격으로 늘 동의를 구했던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언어가 그립습니다.
김근태의 옆에서 말과 글을 다듬었던 분들의 기억을 청했습니다.
노래는 또 다른 언어입니다.
민주주의와 노동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세 사람.
노찾사 출신의 김은희,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김영,
노래패 우리나라의 이혜진.
여성 트리오 ‘어찌디’의 따뜻한 노래도 청했습니다.
6주기 추모를 앞둔 12월,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2017년 12월 문화예술인 모임 “근태생각” 드림
• 일시 :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7시
• 장소 : 통의동 보안여관
• 이야기 손님 : 최만영(전 김근태의장 비서실, 출판사 대표), 기동민(전 김근태의장 보좌관, 국회의원), 조경숙(전 김근태의장 비서실,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 노래 손님 : 여성트리오’어찌디'(김은희, 김영, 이혜진)
• 도움 : 사계절출판사, 보안여관
• 회비 : 2만원
* 6주기 추모전시회 ‘따뜻한 밥상’이 진행중입니다.
조금 일찍 오셔서 전시회 관람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