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항쟁 기념식서 고 계훈제, 김근태 등 29명 민주유공포상
(서울=연합뉴스) 1987년 6월 군사독재에 항거한 범국민적 민주화 운동인 6·10 민주항쟁을 기리는 행사가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고(故) 계훈제·김근태·강경대·김경숙 등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25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는 등 모두 29명이 민주주의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받는다.
사진은 고 계훈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고문(왼쪽)과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 20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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